출연자는 모두 대학생영화『머저리들의 축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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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대학생들만 출연하는영화가 제작되고 있어 대학가와 영학계서화제다.
김하림원작의『머저리들의 축제』.
출연대학생들은 서남작(서울외국인대사회학과3년), 진영돈(고려대수학과4년), 서세원(경기대국문과4년), 진은미(서강대가정과4년), 이강수(부산동아대졸), 김총수(인천인하인3년), 한유정(동덕여대무용과 4년)등 7명.
이 가운데 고려대 진영돈군은 현재 응원단이며 경기대 서세원군은 TBC「라디오」가 실시했던 대학생「개그·큰테스트」에서 입상한 재주꾼. 『머저리들의 축제』는 대학생들의 학문·우정·사랑, 그리고 방황등을 그린것으로 대학사회의 단면을 담은 영화다.
이들은 모두 이번이 첫영화출연, 대학시절의 좋은추억으로 삼을뿐, 앞으로 연기자로 나설 생각은 없다고. 이성민연출의 이영회는 오는3월, 새학기에 개봉될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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