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다시 한파

영장의 , 포근한 기온이 일주일째 계속 되는 가운데 28일 하오부터 서울을 비롯한 중부이남지역에서는 비가 내리고 있으며 대관령과 영동지방엔 많은 눈이 내리고 있다.
중앙관상대는 29일 제주남쪽에 걸쳐있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비 또는 눈이 내리고 있다고 밝히고 이날상오1l시를 기해 영동산악지방엔 대설경보를 내렸다. 예상적설량은 50∼80cm.
29일상오11시현재 강수량은 목포의 24·7mm를 최고로 제주 18·2mm, 대구16·7mm, 광주19·5mm, 대전이 10·2mm이며 서울·수원등은 0·0mm다. 또 기온이 낮은 영동산간지방과 대관령의 적설량은 18·6cm다.
한편 29일 아침기온은 서울이 4도3분으로 예년보다 12도4분이나 높았고 부산6도 7분, 대구4도 7분, 광주7도 등 대관령(영하3도2분)을 제외한 전국이 영상의 분포를 보였다.
그러나 30일부터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이 떨어져 아침최저가 서울영하6도, 31일 아침엔 서울이 영하13도, 중부 내륙 영하14도. 남부 영하4∼8도로 추운 날씨가 되겠다고 관상대가 예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