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 도심 22개지역 재개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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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서울시는 24일 도심지고층규제로 위축된 도심재개발사업을 강력히 추진키로하고 22개지구(2만6천1백평) 지역지주들과 재개발방법협의에 나섰다.
서울시가 내년에 시행할 재개발지구는 동자동 제2지구 미륭건실 「빌딩」(지상15층 지하3층 사무실)등 22개 건물이다.
시는 지주들과 협의과정에서 지주들이 재개발추진조합등을 구성, 자력으로 추진도록하고 그렇지 못할 경우 대지주가 소지주분을 매입, 개발을 촉진키로 했다.
내년에 시행될 22개지구의 사업비는 8억원이다.
내년 재개발사업이 확정된 22개지구는 다음과 같다.(괄호안은 용도및 건설비)
▲동자제2지구(2천2백87평)=미륭건설 지상15 지하3층(사무실·1백44억원)
▲동자제1지구(1천2백7평)=정우개발 지상14 지하3층(사무실·90억원)
▲남대문5가1지구(3천2백60평)=연세대 지상15 지하3층(사무실·2백억원)
▲서소문제14지구(3천4백89평)=대한상의 지상15 지하3층(사무실·1백37억원)
▲서소문제7지구(6백76평)=제일은행 지상15 지하2층(은행·47억원)
▲금문도 특정가구(3백17평)=주차업자·지상15 지하3층(주차장·사무실·1백12억원)
▲을지1가6213(1천76평)=동산트건 지상15 지하3층(사무실·99억원)
▲서린1지구(8백33평)=한일합섬 지상15 지하4층(사무실·73억원)
▲서린제4지구(2백39평)=서린실업·지상10 지하2층(사무실·18억원)
▲서린제8지구(3백80평)=범양산업·지상15층, 지하3층(사무실·33억원)
▲다동제22지구(4백60평)=김병우·지상13, 지하2층(사무실·40억원)
▲다동제26지구(3백65평)=민보실업·지상15층, 지하3층(사무실·30억원)
▲을지2가2지구(8백60평)=동국제강·지상15층, 지하3층(사무실·76억원)
▲공평3지구(1천3백12평)=이성용·지상12층, 지하3층(사무실·74억원)
▲공평5지구(1천27평)=기독교사회관·지상12층, 지하3층(사무실·62억원)
▲서울역∼서소문제5지구(1천7백88평)=임광토건·지상15층, 지하3층(사무실·94억원)
▲서울역∼서소문지구(1천2백43평)=삼도물산·지상15층, 지하3층(사무실·80억원)
▲도염6, 7지구(8백27명)=지주조합·지상10층, 지하3층(사무실·공동주택·58억원)
▲마포로지구(3백93평)=신원통상·지상10층, 지하3층(사무실·28억원)
▲을지2가18(1천2백98평)=서흥실업·지상11층, 지하3층(사무실·75억원)
▲서소문4지구(1천6백38평)=대왕흥업·지상15층, 지하4층(사무실·1백5억원)
▲금문도반도특정가구(1천6백25평)=국제관광공사·지상4층, 지하1층(주차·상업·업무「빌딩」·72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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