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은 17일 전국 12개 점포(울산 동구점은 19일) 정문 앞에서 모든 방문객에게 1인당 1.2㎏씩 양파를 선착순 무료로 나눠준다. 공급 과잉으로 양파 가격이 폭락해 힘든 농가를 돕기 위해서다. 계열사인 현대그린푸드가 양파 800톤을 대만으로 수출하는 등 현대백화점그룹이 소비 촉진을 위해 구입한 양파는 총 1300톤이다.
[경제 브리핑] 현대백화점, 농가돕기 '공짜 양파'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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