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브라질] ‘브라질 독일전’ 호나우두 중계석 포착 “표정 보니…”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사진 KBS 캡처]

 
‘브라질 독일’.

2011년 2월 현역에서 은퇴한 호나우두(38)가 KBS ‘2014 브라질 월드컵’ 중계 화면에 포착됐다.

은퇴 후 ‘2014 브라질 월드컵’ 해설위원으로 나선 호나우두는 9일 오전 5시(한국시간) 브라질 벨루오리존치의 에스타디오 미네이랑에서 열린 브라질과 독일의 준결승전을 중계했다.

특히 이날 경기에서는 독일의 미로슬라프 클로제(36)가 호나우두의 월드컵 통산 최다골(15골) 기록을 경신하기도 했다. 클로제는 이날 준결승전에서 독일이 1-0으로 앞서고 있던 전반 23분 골을 터트렸다. 클로제는 이 골로 월드컵 통산 16골을 기록했다.

경기 후 클로제는 영국 스포츠 전문매체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독일은 어느 팀보다도 강하고 완벽하다. 우리는 오늘 완벽한 하모니를 선보였다”고 말했다.

2002년 한일 월드컵 결승에서 브라질에 0-2로 패해 준우승에 머물렀던 독일은 12년 만에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브라질 독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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