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2호선 강남구간 구조물공사 거의 마무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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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지하철 2호선 강남구간의 구조물공사가 끝나고 대부분「레일」깔기 작업이 한창이다.
현재「레일」이 깔리는 곳은 지하철 2호선 (총연장 48.8km) 가운데 내년 10월 개통예정인 신설동 차량기지∼잠실대운동장까지 14.1km, 높이 115cm, 폭 25cm, 길이 2.4m의 4각받침대 (침목) 위에 길이 20m짜리「레일」이 용접돼 서서히 뻗어나가고 있다.
이「레일」부설공사가 끝나면 남은 것은 전기공사 뿐. 현재 전체공정은 60%로 토목공사가 83%정도 끝났다.
이 구간에 설치될 ▲동대문구청 앞 ▲신답극장 앞 ▲차량기지역 ▲성수역 ▲화양역 ▲구의역 ▲강변역 ▲성내역 ▲잠실역 ▲신천역 ▲잠실대운동장앞 등 11개 역의 내부공사도 거의 마무리됐다.
이 구간이 개통되면 하루 20만명을 수송할 수 있어 잠실지역의 교통난이 완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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