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버시아드 대회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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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유니버시아드」(세계대학생경기대회)(UNIVERSIADE)는 UNIVERSITY와OLYMPIADE의 합성어로 59년에 창설, 올해로 10회를 맞는다.
U대회는 2년마다 벌어지며 기수연도에 하계대회, 우수연도에는 동계대회로 나뉘어 열린다.
출전선수의 자격은 대학재학생이거나 또는 졸업 후 2년까지 17∼28세에 해당되는「아마추어」라야 한다.
경기종목은 FISU(세계대학「스포츠」연맹)가 정한 육상·농구·배구·「펜싱」·체조·「테니스」·수영·수구·「다이빙」<이상 하계대회>「스키」·「피겨·스케이팅」·「아이스·하키」(남자)<이상 동계대회>등 의무종목 외에 주최국재량에 따라 1개의 종목을 포함시킬 수 있다. 이에 따라 67년 동경대회에는 유도가, 73년「모스크바」대회에는「레슬링」이 포함됐으며 79년「멕시코」부터는 축구가 정식으로 추가됐고 81년부터는 규약을 개 정, 전 종목에 걸쳐 벌어지게 했다.
우리나라는 67년에 FISU에 가입했으며 59년「이탈리아」「트리노」의 제1회 대회에 5명의 육상선수가 출전, 서영주(넓이 뛰기)와 임동실(투「해머」)이 6위에 입선한바 있고 67년 동경대회에서는 여자농구가 금「메달」을 받은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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