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JTBC] 이재은·김보화 '여름 보양식' 솜씨 대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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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7면

살림꾼 스타 4명이 집밥 대결을 벌이는 JTBC ‘집밥의 여왕’이 6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이번 대결의 첫 타자로 나선 아역 출신 탤런트 이재은은 맛의 고장 전라도 출신답게 탁월한 요리솜씨를 뽐낸다. 한번 맛본 요리는 모두 재현한다는 절대 미각의 소유자 이재은은 본인을 ‘남양주 이장금’이라고 소개한다. 실제로 그는 예전 김형자가 만든 ‘묵은지 쌈밥’을 그대로 재현해 주위를 놀라게 한다. 하지만 여름을 위해 내놓은 비장의 요리 ‘초계탕’이 뜨끈한 음식을 기대했던 손님의 실망을 자아내고 만다. 손님으로 초대된 개그우먼 김보화가 돌직구 발언을 날리며 이재은을 공격한다.

 김보화도 이날 손님들을 초대해 ‘보석 집밥’을 선보인다. 24년차 주부 김보화는 10여 가지 한약재와 오골계가 들어간 ‘한방 오골계탕’과 입이 떡 벌어질 정도로 푸짐한 밑반찬으로 손님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하지만 복수의 칼날을 갈던 이재은은 날선 평을 쏟아내고, 김보화도 이에 지지 않고 한 마디씩 날린다.

이정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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