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길 4개가 새로 뚫린다 -망우동~구리읍 수유동~상계동 연희동~신도읍 성산동~수색동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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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서울시내에 ▲성산동∼수색동 ▲연희동∼경기도 신도읍 ▲수유동∼상계동 ▲망우동∼경기도 양주군 구리읍 사노리 입구간 등 4개의 주요 간선도로가 새로 뚫린다.
이들 도로는 지난해 8월 건설부의 결정고시에 이어 7일 서울시가 지적고시를 함으로써 건설되게 됐다.
새로 뚫릴 도로들은 시 중심 간선도로와 시계 또는 경기도 주요지역과의 교통소통을 원활히 하기 위해 계획된 것으로 내년부터 착공될 것으로 알려졌다.
도로의 폭은 모두 25m로 4차선 도로가 된다.
▲성산동∼수색동 간의 도로는 총 연장 3천2백50m로 성산대교와 이어지는 성산2교에서 중동을 거쳐 수색동 간 잘마을 입구까지 이어진다.
▲연희동∼신도읍 간의 도로는 모두 4천9백50m로 홍연교 남쪽∼북가좌동까지와 신사동∼향현마을∼경기도 향동리 건너말∼석탄촌∼세청말까지 등 2개 구간으로 돼있다.
이 구간은 이미 건설된 북가좌동∼신사동까지의 도로와 연결돼 또 하나의 방사선 도로가 뇐다.
▲수유동∼상계동 간은 쌍문동 삼화「페인트」 앞에서 녹천마을 북쪽을 거쳐 중계동 천주동 마을까지의 4천3백70m이다.
이 도로가 뚫리면 상계동지역의 도심진입이 수유동 쪽으로 이어져 상계동지역의 고통 난이 크게 완화된다.
▲망우동∼경기도 양주군 구리읍 사노리까지는 총 연장 5천2백40m로 망우리 유성주유소 앞에서 신내동∼동후동∼갈해리를 거쳐 갈매마을 북쪽까지다.
이 도로는 이미 공사가 다 끝나 가는 유성주유소 앞에서 면목동∼중곡동∼능동 어린이대공원후문 군자로와 연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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