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세민보호등 역점|여당 내년예산에 5대중점사업 반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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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여당은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반영시킬 5대역점사업으로 ①영세민지원 ②지방재정교부금증액 ③교육지원 ④선거공약사업 ⑥유류비축을 추출, 중점적으로 내년예산에 반영키로했다.
공화당이 이날 확정한 내년도 주요역점사업 방안은 80년도 예산을 긴축예산으로 편성한다는 원칙아래 역점사업을 5개항으로 최대한 줄이며 역점사업이외의 부문을 가급적 올해 수준에서 자연증가하는 정도에 그치도록 한다는 원칙을 세웠다.
이 방안중 영세민지원책은▲영세민생활안정및 새마을노임사업확대 ▲농어촌국민교아동의 의료보호등 의료보호시책의확대 ▲철도·전매·통신분야공무원의 초과근무수당 현실화등을 포함하고있다.
교육지원책으로는 1백25억원으로 교원자녀중·고교생의 학비를 감면하고 교원보전수당을 교사의 경우 1만원에서 1만9천원으로 하고 교장은 1만5천원에서4만3천원으로 각각 인상하는한편 ▲교실신축5천4백82개 ▲교실개축2천7백개▲교지확보84만명등 의무교육시설을 확충토록 했다.
공화당은 또 올해 3천80억원인 지방재정교부금을 내년에 5천33억원으로 올려 내국세에 대한 비율을 현11.44%에서 14.6%로 올리도록 한 내무부요구를 뒷밤침하기로 결정했다.
또 공약사업중 ▲대단위농업종합개발 ▲중소기업진흥공단설립 ▲지방상수도 설치 ▲분뇨처리시설 ▲석탄광업육성 ▲일반도로건설등을 반영토록 추진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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