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주류 거의가 가판불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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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30일아침 출근길 시청앞 지하도에서 김제만·이상민의원등과 함께 「민주전선」이란 띠를 두르고 당기관지 「민주전선」의 가판에 나선 김영삼신민당총재는 『국회속기록에는 내 연설이 많이 삭제됐으나 시민들에게 삭제되지않은 연설내용을 알릴수 있어 보람있는 일』이라고 했다.
김총재는 『민주전선 가두판매도 민주회복을 위한 원외투쟁의 일환』 이라고 강조.
그런데 의원총회에서 상임위를 거부하고 강력투쟁하자던 비주류의원들의 대부분이 가판에 참여하지 않았다.
가판지역과 참여의원은-
△시청앞=김영삼 유영렬 김제만 이상민
△명동입구=이상신 박권흠 조중연
△영동 「터미널」=-박한상 최형우 한병송 정재원△서울역=이필선 정대철 김종기 채문식△청량리역=박영연 황낙주 김영배△화신앞=이룡희 김동영 김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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