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뉴스] 유병언 일가 재산 102억원 추가 동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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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8면

인천지검 특별수사팀은 1일 유병언(73) 청해진해운 회장 일가의 차명 부동산 등 102억여원 상당의 재산에 대한 세번째 추징보전명령을 인천지법에 청구했다. 유회장 측근 9명 명의로 보유해온 서울 역삼동 상가 점포 10개(426㎡·85억 원), 차남 혁기씨 소유 역삼동 아파트(148㎡·15억원), 유회장이 도피생활중 차명으로 구입한 임야·농가(6만503㎡·2억5000만원), 장남 대균씨 소유 레스토랑 몽테크리스토에서 압수한 카메라 7대(2232만원)가 대상에 포함됐다. 이로써 검찰이 청구한 추징보전명령 금액은 모두 476억원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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