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테, 타이틀 뺏겨|동족 핀토르에 판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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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라스베이가스 3일 AFP 동양】「프로·복싱」WBC(세계권투평의회)「밴텀」급「챔피언」「멕시코」의「카룰로스·사라테」는 3일「라스베이가스」에서 거행된「타이틀·매치」15「라운드」경기에서 동급2위인 같은「멕시코」의「과달루페·핀토르」에게 예상을 뒤엎고 고전 끝에 판정패, 「타이틀」을「핀토르」에게 넘겨주었다.
공포의 주먹「사라테」는 이날「핀토르」를 맞아 9회까지 잘 싸워 나갔으나 10「라운드」부터「핀토르」는「챔피언」을 궁지로 몰아넣는 착실한「포인트」로 결국 2대1의 판정승을 거두고 왕좌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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