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순난 부진…동경 아주 육상 개막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8면

【동경 김두겸 특파원】제3회「아시아」육상 선수권 대회에 출전하고 있는 여자5종의 김순난(경남은·21)은 31일 첫날 3종목을 치른 결과 2천1백17점으로 4명의 출전 선수 중 최하위에 처졌다. 김순난은 1백m「허들」에서 15초, 투포환에서 8m51㎝, 높이뛰기에선 1 m65㎝률 각각 기록했는데 선두를 달리고 있는 선수는 2천6백26점의 중공「예·페이수」다(1백m「허들」14초5, 투포환 12m71㎝, 높이뛰기 1m83㎝). 이날 일본은 3천m장애물 경주와 투「해머」에서, 인도는20㎞경보에서 각각 우승했다. 한국의 여경렬(산업기지·23)은 갑자기 투「해머」경기에 불참했다.

<◇첫날 기록>
▲투「해머」=①「무로후시·시끼노부」(일본)66m72㎝ ▲20㎞경보=①「하르캄·싱」(인도)1시간35분39초5 ②「왕·치앙」(중공)1시간35분47초7 ▲3천m 장애물=①「신따꾸·마사야」(일본)8 분40초 7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