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태평양해군, 공격력에 주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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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동경=김두겸특파원】서태평양지역을 시찰중인「헤이워드」미해군참모총장은 31일 미해군은 태평양해상교통로를 지키기위해 과거보다는 공격력에 주력, 소련해군을 수세로 몰고가는 것을 기본으로 하고있다고 말했다.
그는「요꼬스까」(횡수하)에서 소련이 항모「민스크」호를 태평양에 배치해도 미국은 이보다 성능이 더좋은 최신형「로스앤젤레스」급 항모를 보유하고있고 기존 태평양함대도 소련태평양함대에대해 충분히 대항할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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