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2회 학생왕위 양재호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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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중앙일보·동양방송이 주최한 문교부 장관배 쟁탈 제12회 학생왕위전 시상식이 7일 하오 4시 본사
김덕보 대표이사실에서 열렸다.
지난 5일부터 이틀간 한국기원 특별대국실에서 열렸던 이번 대회에는 전국23개 남녀고교에서 52
명의 선수가 참가. 열전 끝에 충암고 l년 양재호군이 우승을 차지했다.
양군은 예선에서 6전 전승을 했으며 본선에서 5승 1패의 전적을 올렸다. 현재 한국기원이 주최하
고 있는 입단대회 본선에 올라있다.
이 대회에 3위까지 입상한 3명은 오는 8월 자유중국서 열리는 한·중 고교생대회에 한국대표로 참
가할 예정이다.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우승=양재호 (16·중암고 1년) ▲준우승=최준(17·부산동성고 2년·78년도 우승자)▲3위=안재성
(18· 중암고3년·78 도 준우승자)▲장려장=고광명 (여의도고 3년) 박성수 (서울공고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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