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뚜렷, 감사땐「보고받기작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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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주자은행장으로 있으면서『타도 중소기업은행』을「모토」로 예금독려를 해왔던 박행장은 발령소식을 전해듣자 금세『다음 목양는 시중은행』이라고 못박을 정도의 목표없인 못사는 사람.
재무부를 떠나 한은감사시절엔 금융업무파악을위한「보고받기작전」으로 악명(?)이 높았다.
공인「아마」4단의 바둑실력. 몇몇출세한 고시동기생들을 두고『은항장도 상당한자리인데…』라고 한마디. 무슨일이든 서두르지않는 대기만성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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