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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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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공화당은 소비절약운동에 부응하는 뜻에서 남산당사의 강당을 예식장으로 일반에게 무료대여 할 계획이라고 신동식 사무총장이 21일 공개.
신총장은『강당을 약간 개조하고「카페트」를 깔아 6월이면 「공화 예식장」이 개장될 수 있을 것』이라면서『주례가 없는 사람에겐 소속의원이 주례를 맡고 면사포도 빌려주겠다』고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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