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억대 히로뽕 밀조 단 검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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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치안본부는 6일 40억 원 대의「히로뽕」을 밀매해 온 총책 김동열씨(43·부산시 동래구 사직동 94의10)등 일당 7명을 범죄단체 조직과 습관성의약품 관리법 위반혐의로 구속하고「히로뽕」4㎏(4억 원 상당)을 압수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작년 5월l6일부터 충주시와 충북 중원군 금가 면에 있는 공범 유승기씨(38)집 등에 밀조공장을 차려 재일 교포 장종환씨 등에게「히로뽕」9㎏을 팔았다.
이들은 다시「히로뽕」30㎏을 만들어 재일 교포「히라야마」씨(40)와 목포에서 밀 반출 할 것을 상의하다 경찰에 잡혔다. 구속된 5명은 다음과 같다.
▲김동훈 ▲유승기 ▲김동문(30·서울 성동구 자양동79의6) ▲채건삼(35·충주시 역전동652) ▲이재우(40·서울 마포구 중동295) ▲박국평(36·충주시 교현동625) ▲김동광(28·재일 교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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