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몽골에 의료관광객 유치위한 출장소 문열어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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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가 몽골 울란바토르에 구미강동병원 출장소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몽골 의료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전략이다.

출장소에는 현지 간호사 1명과 의료관광 코디네이터 1명이 상시 근무한다. 출장소에서는 의료상담과 경북 의료관광 홍보를 한다.

도는 출장소에서 몽골 재무부 장관 등 정·관계 인사, 병원 및 여행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의료관광 홍보설명회도 열었다고 말했다. 현지 국회의원, 언론사, 기업체 등을 방문해 의료관광을 홍보했다.

지난해 우리나라를 다녀간 몽골 환자는 모두 1만2000여명이다. 중국, 미국, 러시아, 일본에 이어 5번째로 많다.

경북도에는 지난해 1560여명의 해외 환자가 방문했으며 이중 몽골환자는 120여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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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영 기자 tia@joongang.co.kr <저작권자 ⓒ 중앙일보헬스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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