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공창립10주…세계고속도 8위국으로 부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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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15일로 창립10주년을 맞은 한국도노공사(사장 박기석)는 발족이래 총연장1천2백24km의 고속도로를 건설해 한국은 세계에서 제8위의 고속도로 국가가 됐다.
도공측은 이날 창립10주년을 맞아 본사 새마을체육관에서 고재일건설부장관을 비롯한 내외인사와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초촐한 기념식을 가졌다.
개통이래 고속도로를 달린 차량만도 78년말까지 1억6천2백만대에 달했고 징수한 차량통행료가 9백23억원.
통행차량을 차종별로 보면 개통초기에는 화물차가 전체의 30%였으나 78년에는 56%에 이르렀다.
고속도로 7개노선통과 승용차는 77년7백90만대였던것이 작년에는 l천2백만대로 급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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