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매출액 3백억 이상 기업 자체연구소 설립 강력 권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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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정부는 기업의 자체기술 개발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연간 매출액이 3백억원 이상되는 52개 대기업 중 아직 연구소를 설립하지 않고 있는 33개 기업에 대해 자체연구소를 설립토록 강력히 권고하기로 했다.
또 민간 연구소의 설립과 기술개발을 촉진시키기 위해 현재 실시 중인 연구소 건설및 기자재 투자에 대한법인세 공제, 기술 개발 비용에 대한 손배 인정 등 각종 세제상의 혜택외에도 새로 기자재 도입시에 현재 공공및 비영리 연구기관에 한해 관세 감면 특혜를 주고 있는것을 이들 민간 연구소에도 확대 적용할 방침이며 장기 저리의 기술개발자금 7O억원올 지원하기로했다.
대상으로 선점된 52개기업은 다음과 같다.
◇기설립 (8개사)
금성통신·「코오롱」·금성사· 포항제철·쌍용·동양 「나이론」·한국종합톡수강· 대동공업
◇설립중 (11개사)
삼성전자·「럭키」·대한전선·한국「플라스틱」·금호「타이어」·현대자동차·금성전선·효성중공업·대우차공업·기아산업·현대양행
◇설립권고 업체(33개사)
삼양사·제일제당·제일합섬·선경합섬·한국「타이어」·포항제철 (재료)·서울미원·한국종합학학·영남화학·남해학학·진해화학·대전피혁·진양화학·태화·제일모직·전남방적·방림방적· 풍산금속· 대한유화·강원산업·한일「시멘트」·동양「시멘트」·한국광업제련공사·원풍산업·대한「알미늄」·한일합섬·일신제강·태팡산업·인전제철·부산 「파이프」·충남방적·연합철강·동국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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