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부문박제간씨 소설…금국태씨 평론…조병무씨 희곡…이현화씨 현대문학 신인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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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현대문학사제정「현대문학신인상」의 금년도 제24회 수상자로 시부문의박제간씨 (38·문예진흥원근무)소설부문의 김국태씨(41·「현대문학」편집장)평론부문의 조병무씨(42·동덕여고근무) 희곡부문의 이현화씨(36·KBS근무)<사진·위로부터>가 각각 결정됐다.
66년「현대문학」의 추천을 받고「데뷔」한 박씨의 수상작은 연작시『심법』, 69년「현대문학」의 추천을 받고 데뷔」한 김씨의 수상작은 단편소설『우리들의 전설』, 64년「현대문학」의 추천을 받고 「데뷔」한 조씨의 수상작은 평론집『가설의 옹호』, 그리고 70년「중앙일보」신춘문예를 통해「데뷔」한 이씨의 수상작은『우리들 끼리만의 한번』이었다. 상금은 각 40만원씩이며 시상식은 17일하오4시 한국해외개발공사연회장에서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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