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전·시설 등을 원조 소, 대 북괴 경협증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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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서울 내외】소련의 「모스크바」방송은 15일「모스크바」당국이 최근 북괴에 대해 새로 두 가지 종류의 경제원조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보도, 미·중공수교 이후 소련이 북괴를 종래의 친 중공화 경향으로부터 차단해 자국편향으로 끌어들이려는 노력을 서서히 강화해가고 있다는 설을 뒷받침했다.
이 방송은 소련이 현재추진증인 북괴의 북창 화력발전소 시설확장계획에 참여, 올해와 명년에 걸쳐 두개의 거대한 규모의「터빈」을 공급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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