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위2명 신부숙품|한국군사상 최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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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현역장교 2명이 신부(신부)가 됐다. 한국군 사상처음으로 육군모부대소속 박오현 대위와 이영일 대위가 지난달 27일 서울명동성당에서 김수환 추기경 집례로 신자 1천5백여명이 참석한가운데 신부로 서품됐다.
김추기경은 서품식에서 『현역장교가 신부로 서품된 것은 우리나라에서 처음이며 이들이 신부가 되도록 허락한 군당국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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