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대통령취임축하 불꽃놀이 세종문화회관에선 대공연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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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대통령취임을 축하하는 불꽃놀이가 27일밤 부산·대구·광주·대전등 전국주요도시에서 이뤄졌다.
서울에서는 하오8시30분부터 남산팔각정에서 1시간동안 1천여발의 불꽃을 갖가지 형태로 쏘아올렸다.
남산팔각정과 야외음악당주변에는 하오6시부터 1천여명의 시민이 몰려 불꽃놀이를 지켜봤다.
한편 세종문화회관에서 하오9시25분에 시작된 공연에는 박대통령과 두영애, 지만육사생도등 대통령가족이 다 참석, 가끔 박수를 보내며 1시간10분동안 관람했다.
공연은 아악「장춘불로지곡」, 궁중 및 민속무용인「궁중공놀이」「풍요한 내고장」「복춤」, 이은상작사·김성태작곡의 교성곡「빛나라 내조국」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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