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평 받은 트뤼도 여사 데뷔 영화 관객 대부분 "눈뜨고 못 보겠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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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트뤼도」 「캐나다」 수상과 별거중인 「마거리트」 여사의 은막 「데뷔」 영화 『수호천사』가 21일 저녁 「몬트리올」에서 개봉, 상영했으나 망신살만 뻗쳤다는 것.
한 지방 방송국이 제공한 입장권으로 공짜 구경을 하고 나온 주부 등 대부분의 관중들은 영화가 너무나 시시했으며 한 실업가의 정부역을 맡은 「마거리트」 여사의 연기는 정말 눈뜨고 못 봐 줄 지경이었다고 혹평.
「캐나다」의 신문들도 여사가 얼굴은 예쁘지만 연기는 빵점이어서 웃고 찡그리는 표정 밖에 지을 줄 몰랐으며 마치 어릿광대 바보 같았다고 비꼬았다. 【U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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