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상·체조등 기본종목은|국교부터 중점교육 필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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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김택수대한체육회장은 21일 『앞으로 한국 「스포츠」가 국제무대로 뻗어나가기 위해서는 육상·수영·체조등 기본종목을 국민학교때부터 중점육성해야한다』고 말했다.
제8회 「아시아」경기대회에서 종합3위 획득으로 남북대결에서 마저 승리를 거두고 이날 개선한 한국선수단과 함께 온 김회장은 김포공항에서의 기자회견을 통해 기본종목의 육성책을 강조하고 「스포츠」외교가 북한에 뒤지고 있음을 솔직히 자인하면서 앞으로 공산권에 대해선 과감하게 맞부닥쳐 적극외교를 펼쳐야 한다고 역설했다.
한편 한국「스포츠」는 그간 태능선수촌서의 강화훈련으로 이번대회에서 북한보다 광범위한 종목 (17개 참가종목중 「배드민턴」을 제외한 전종목에 입상) 에서「메달」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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