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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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21일 하오까지 대기하라">
O…유정회3기 의원을 선출하는 통일주체국민회의 지역회의 및「리셉션」에 참석키 위해 2O일하오 일제히 연고지로 내려간 각 부처장관들은『21일 하오까지는 귀경, 대기하라』는 지시를 받아 개각시기가 임박했음을 시사.
최규하 국무총리도 21일 서울지역회의에 참석했고 부총리로 영가설이나 도는 신현확 보사, 취임식 준비관계로 바쁜 심의환 총무처장관 등 일부 장관만 서울서 대기.
최 총리는 최근 삼청동공관의 보수를 지시해 여유 있는 태도.
개각 절차에 관해서는 신임대통령에 대한 신임을 묻는 형식의 일괄사표제출과 최 총리 유임에 따른 보각 형식으로 이뤄질 것이라는 양 설이었으나 22일 상오 임시국무회의 일괄사표방법이 좋다는 견해가 우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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