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욱 바이얼린 독주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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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김영욱 「바이얼린」독주회가 21일 하오7시 세종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열린다.「레퍼터리」는 「스트라빈스키」의 이동협주곡』, 「베토벤」의 『「바이얼린·소나타」제3번 E플랫장조』, 「수베르트」의 「바이얼린·소나타」제4번 A장조』, 「시마노프스키」의 『안레투즈의 샘물』, 『화려한 「폴로네이즈」D장조』.
74년에 이어 4년만에 갖는 이번 서울에서의 독주회에 앞서 15일에는 부산, 16일에는 대구에서 각기 독주회를 가졌다. 「피아노」반주는 누나 김덕주씨가 맡아 완벽한 「콤비」를 이루고 있다.
생명력이 넘치는 시적인 연주로 구미지역에서 폭넓은 연주활동을 하고 있는 김씨는 지난여름 세종문화회관 개관예술제에서 「뉴욕·필」과 한국청소년교향악단 (「슈나이더」지휘)과 협연했다.
김씨는 79년2월에 「뉴욕」「메트러폴리턴·홀」에서, 5월에는 일본 동경에서 호흡이 잘맞는 「콤비」인 서독의 「피아니스트」「에센·바흐」와 「모차르트·소나타」전곡을 연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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