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향잃은 궁도임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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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14일 시작된 궁도경기에 한국임원들은 무슨 종목에 어떤 「메달」이 걸려있는지 조차 모르고 있는 실정.
임원들은 경기본부에서 시키는대로 여자 70m, 60m의 사대에 선수들을 올려보내면서도 경기마다 개인과 단체의 「메달」이 있는 것으로 착각을 하고 있었는데 역도처럼 70m·60m·50m·30m의 4종목 종합기록으로 개인과 단체의 최종순위로 결정하는 것을 뒤늦게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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