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장 살해한|다방마담검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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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부산시부산진구범천1동 동장 박상화씨 (46) 강도살인사건을 수사중인 부산진 경찰서는 사건발생 23일만인 4일하오 성림다방주인 장옥련씨(42·여·부산진구범천1동)를 범인으로 검거, 범행일체를 자백받고 강도살인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장씨는 지난달12일 하오2시30분쯤 부산진구부전2동 동산여관2층 207호실로 단골손님은 범천1동동장 박씨를 불러내 정을 통한후 맥주를 함께 나눠 마시고 박씨가 잠든틈에 박씨의 「넥타이」와 「러닝·셔츠」로 목을 졸라 살해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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