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 교통량 급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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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시서 교통량 조사>
서울시를 오가는 자동차 교통량이 1일 22만2백34대로 지난해의 19만2천1백20대보다 15% 늘어난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서울시가 지난 10월 12일 하룻동안 경인고속도로 등 23개 지점에서 실시한 「시계지점유출입 차량교통량 조사」 결과 드러났다.
이를 유출입별로 보면 유입이 49.3%인 10만8천4백74대, 유출이 50.7%인 11만1천7백60대이며 차종별로는 화물차가 44%인 9만6천4백76대, 승용차 37%인 8만2천3백12대, 「버스」가 14%인 3만7백8대이다.
23개 시계지점중 차량이 가장 많이 다니는 곳은 경인고속도로로 하루 교통량은 3만2천6백72대이며 다음이 경부고속도로(2만5백60대), 시흥(1만6천5백28대), 망우동(1만5천7백75대), 오류동(1만4천9백37대)지역의 순이다.
경인고속도로는 지난해보다 교통량이 88%늘어났고 망우동 지역은 42%, 경부고속도로는 27%가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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