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야구협회 김종락 회장은 13일 구자춘 서울시장을 방문, 남서울대운동장내 야구장 건립기금에 보태 써달라고 그동안 각계에서 모금한 1억원을 기탁했다.
서울시는 현재 52억원의 공사비를 들여 남서울대운동장 부지중 1만4천평에 5만명을 수용할 수 있는 야구장을 건설할 계획을 짜놓고 있다.
이 야구장은 우리나라의 고유 악기인 장구모양으로 내야쪽은 3층, 외야쪽은 1층으로 설계되어 있다.
대한야구협회가 1차 모금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대한야구협회장 김종락=3천9백50만원 ▲대한야구협회=2천1백22만1천3백9원 ▲한국실업야구연맹=2백94만1천5백83원 ▲한국대학야구연맹=5백21만8천1백33원 ▲한국중고야구연맹=1천5백97만5천5백40원 ▲중앙일보사=3백68만5천1백원 ▲조선일보사=3백43만8천41원 ▲동아일보사=4백34만4천4백20원 ▲문화방송-경향 신문사=2백31만2천3백97원 ▲서울신문사=1백36만3천4백77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