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 파열 버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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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13일 하오 3시30분쯤 승객 30여명을 싣고 서울로 가던 삼용관광 소속 경기5 아1640호 시외 「버스」(운전사 최영순·39)가 망우리 고개 내리막길에서 「브레이크」 고장을 일으켰으나 운전사 최씨의 기지로 큰 사고를 면했다.
운전사 최씨에 따르면 경기도 가평을 떠난 「버스」가 망우리 고개를 넘어서는 순간 「브레이크」가 파열, 제동이 걸리지 않았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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