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8월 25일 개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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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동경 13일 로이터 합동】남북한대결이 벌어질 제2회 세계 청소년축구선수권대회가 내년 8월 25일부터 동경을 비롯한 일본의 5개 도시에서 개최될 것이라고 일본 축구협회가 13일 발표했다.
이 대회는 참가 16개「팀」이 4개조로 나누어 예선을 치르며 각 조 상위 2개「팀」이 9월 2일부터 결승「리그」를 갖게 된다고 협회는 밝혔다.
협회는 선수권자인 소련과 주최국인 일본 및 한국·북한을 비롯하여 「폴란드」「헝가리」「유고」「스페인」「포르투갈」등 9개국이 이미 출전자격을 확보하고 있으며 남미·북중미·「아프리카」에서 나머지 7개「팀」이 선발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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