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준, 칸토와 대전-내2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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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프로·복싱」WBC 「주니어·플라이」급 「챔피언」인 김성준이 내년 1월 1차 방어전을 가진후 한체급 올려 WBC「플라이」급 「챔피언」인 「미겔·칸토」(멕시코)와 2월께 서울에서 「타이틀·매치」를 벌이겠다고 김성준의 「매니저」인 전호연씨가 밝혔다.
전씨는 김성준이 WBA「주니어·플라이」급 「챔피언」인 일본의 「구시껜·요오꼬」(구지견용고)와 「논타이틀」전을 계획 했었으나 「칸토」측의 도전제의를 받아들여 계약금까지 지불했기 때문에 「칸토」와의 「타이틀·매치」가 이뤄지게 됐다고 밝혔다.
이 대결은 김성준이 내년1월 서울에서 「도미니카」의 「멜렌데스」를, 또 「칸토」가 11월중순 미국에서 태국의 「파캄론·비분차이」를 물리쳐야만 이루어지게 된다.
「개런티」는 「칸토」가 9만「달러」이고 김성준은 4만「달러」인데 김성준은 이대전에 실패하더라도 WBC「주니어·플라이」급 「챔피언」자리는 유지하게 되며 「칸트」를 물리칠 경우 「주니어·플라이」급 「타이틀」은 반납하여 한국선수가 출전할 자격을 자동적으로 확보하게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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