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5대 철강사|중공과 협력합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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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동경17일 로이터 합동】 신일본제철·일본강관· 「스미또모」 (주우) 금속· 「가와자끼」(천기) 제철 및 「고오베」(곤호)제강등 일본의 5대 철강회사는 중공의 철강공장 현대화및 확장사업에 협력하기로 합의했다고 일본철강연맹(일철련)이 17일 밝혔다.
이들 5개사는 최근 사장회의를 열고 중공철강공장의 혁신 및 건설 참여를 위한 단일협상창구로서 일철련에 위원회를 설치하기로 결정했다고 연맹이 말했다.
연맹은 중공이 오는 85년까지 조강 생산량을 배증, 연생산량을 6천만t으로 올릴 계획을 세우고 당산 부근에 연산1천만t의 제철공장건설, 안산· 무한· 본계 및 석경산등 현존 철강공장의 확장 및 재편성을 위해 일본측의 협력을 모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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