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정 공기단축의 전통을 자랑하는 포항제철은 자재값 인상 및 인력부족 애로를 무릅쓰고 제3기 설비공사를 5개월 앞당겨 오는 11월말 준공할 계획.
3기공사중 내· 외자 1백11억원이 든 산소공장 (사진) 은 16일하오 준공식을 가졌다.
공사기간을 단축시키기 위해 포철은 지난 추석때는 『현장에서 추석보내기 운동』을 벌였는가 하면 협력 및 관련업체 직원들까지 동원, 공사에 투입하고 있다.
조강생산기준 2백60만t에서 5백50만t으로 늘리는 3기공사는 건설기간중 하루 평균 7억윈의 자금과 1만6천명의 인력이 투입되는 4차 계획의 최대 공사. 포철은 3기공사 막바지 들어 비상체제로 돌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