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 라거펠트, 뉴발란스 '벚꽃 운동화' 설마 따라한거야?…소송 휘말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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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칼 라거펠트 스니커즈]
[사진 뉴발란스 990]

‘칼 라거펠트’.

‘샤넬의 남자’ 칼 라거펠트가 ‘벚꽃운동화’ 소송에 휘말렸다.

최근 미국 연예매체 TMZ에 따르면, 스포츠 브랜드 뉴발란스는 뉴발란스 990 운동화 디자인 보호를 위해 칼 라거펠트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문제가 된 운동화는 뉴발란스 인기 시리즈 990 운동화다. 이 시리즈 중 최근 출시된 일명 ‘벚꽃 운동화’는 국내에서도 완판되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뉴발란스 측은 칼 라거펠트가 출시한 스니커즈가 운동화 옆면 ‘N’을 ‘K’로 바꿨을 뿐, 디자인이 지나치게 유사하다고 주장했다. 칼 라거펠트가 디자인한 운동화는 뉴발란스 990 운동화보다 2배가량 비싼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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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라거펠트’. [사진 뉴발란스·칼 라거펠트 스니커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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