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경렬, 한국신|투해머 63m88 던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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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방콕」「에이시언·게임」경기대회파견 육상우수선수기록회가 6일 서울운동장에서 열려 한국신 1·「타이」2개가 수립됐다.
이날 투 「해머」에서 노경렬(성대)은 63m88을 던져 자신이 갖고있던 한국최고기록(63m54.77년 제1회 대학대항대회)을 34cm 경신했다.
또 남자2백m에서 서말구(동아대)는 21초3으로 오세진이 74년6월22일 제3회 종별대회에서 세운 한국최고 기록과 「타이」를 이뤘고 여자 4백m에서 유희숙(경기여고 1년)은 55초7로 지난 76년9월4일「싱가포르·오픈」대회에서 김경숙이 세운 한국최고 기록과 역시 「타이」를 이뤘다.
「아시아」대회 파견 발표선수인 서말구는 2백m 한국 「타이」기록과 함께 1백m에서도 10초5로 우승했고 역시 「아시아」 파견대표선수인 이은자(충주여고)도 1백m와 2백m를 석권, 각각 2관왕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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