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노레타』의 친게티내한 공연|15일, 세종문화회관서 20여곡 소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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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노노레타』조 한국「팬」들의 귀에 친숙한 「이탈리아」출신 「질리오라·친케티」의 내한공연이 오는 15일 하오7시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사춘기 소녀의 마음을 아름답게 담은 「솔로·로크」조의「칸초네」『노노레타』(나이도어린데)는 64년 「친케티」가 16세 되던해「산레모」가요제에서 우승했던 곡. 이 노래로 그녀는 세계적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기 시작했으며 우리나라에 그녀의 이름이 소개되어 사랑을 받기시작한것도 바로 이 무렵이었다. 「친케티」는 이제 31세. 서울 공연에서는 「노노레타』와 함께 우리나라에서 크게 유행한 『첫번째 키스』를 비롯해 『사랑은 끝없이』『당신이 떠나시면』『연인을 위한 「세레나데」』등 20여곡을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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