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원 4명 실종 북선박 태풍에 조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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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지난달 29일 상오 2시쯤「필리핀」서쪽 3백2o「마일」해상(동경1백16도북위16도)에서 아세아상선(대표 정희영) 소속 대양4호 (4천5백t)를 예인해 대만으로 들어가던 「필리핀」 국적 「바이킹」호 (구조선·4백7ot)가 태풍 「노라」21호에 조난 당해 배에 타고있던 한국선원 김길성씨(32·1등항해사·부산시동래구 반여2동산4의11) 등 4명과 「필리핀」선원 2o명이 실종됐다.
실종자명단은 다음과 같다.
▲김길성 ▲김성근(26·갑판원·부산시남구문현1동385)▲신수명(34·기관수·부산시채오구봉래동4가47)▲강일연(26·조리수·부산시남구위안2동556의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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