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성대누르고 우승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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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고려대는 24일 대구시민운동장에서 벌어진 추계대학야구 연맹전결승 「리그」최종일 경기에서 성대를 7-0으로 대파, 3승2무승부로 5년만에 패권을 차지하면서 춘계연맹전에 이어 올해들어 2관왕이 됐다.
한편 한양대는 건국대에 5-4 8회 일몰「콜드·게임」으로 져 우승을 놓고 고대와의 재결전을 벌일 기회를 잃고 3승2패로 3위에 그쳤다.
◇개인상 ▲우수선수=우상수(고대투수) ▲타격상=이만수(한양대포수) 38타수18안타(0·474) ▲타점상=양승관(인하대)10 ▲「홈런」상=양승관7개 ▲도루상=송진호 (건국대) 7개 ▲감독상=최남수(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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