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 금동관 첫 발견|계명대 고분발굴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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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경북 고령군 고령면 지산동 가야시대 32호 고분을 발굴조사중인 대구계명대 발굴조사단(단장 김진철교수)은 24일 가야금동관과 철제갑옷 및 철제투구·장검등을 각1점씩 발굴했다.
이중 금동관은 높이 17㎝의 화형(화형)입식이 달려있고 부식이 심했으나 복원이 가능한것으로 가야시대 최초의 금관으로 관심을 모으고있다.
계명대조사반은 지난8월부터 4개의 고분을 발굴, 이중 금동관이 발견된 32호 고분은 길이5.3m, 폭1.5m, 높이1.25m로 크기가 그중 작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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