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교민 총 백4만 일본지역 65만 최고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3면

작년 6월30일 현재 우리나라의 재외국민수가 이민 70년 사상 처음으로 1백만 명을 돌파한 1백4만2백13명인 것으로 밝혀졌다.
외무부가 25일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의하면 지난 65년 59만 명이던 교민은 76년 97만 명으로 늘어났으며 작년에 1백만 명을 넘어섰고 체류자 13만 명을 합치면 1백17만 명에 달하고 있다.
교민은 일본지역이 제일 많아 65만 명이고 미주에 33만8천 명, 일본을 제외한 아주에는 「사할린」교포 4만3천명을 포함, 4만6천5백16명의 교민이 살고 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