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야구|고려·건국 계속 공동선두 1:1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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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고려대와 건국대가 19일 서울운동장에서 속개된 추계대학야구 연맹전 결승「리그」에서 1-1무승부를 기록, 두「팀」 똑같이 2승1무로 공동선두를 지키고있다.
또 이날 한양대는 3번 이만수의 2점 「호머」등 12안타를 동국대에 퍼부어8-2로 대승, 2승1패로 선두를 따라붙고 있다.
이날 고려대는 4회말 2사후 6번 임종호, 7번 곽동찬, 8번 노상수의 3연속안타로 선취점을 올려 이를 결승점으로 이끄는듯 했으나 건국대가 9회초 6번 김우근의 좌전안타와 7번 임정면이 사구로 1사 2, 3루를 만들고 9번 이유식의 2루 땅볼로 김을 끌어들여 「타이」점을 빼내고 두 「팀」 똑같이 공동선두를 유지했다.
결승 「리그」 나머지 경기는 22일부터 24일까지 대구공설운동장으로 옮겨 거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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