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크노프 <「미카엘·엔데」작·차경아 역>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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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한국에서 「모모」선풍을 일으킨 「엔데」의 첫 작품. 검둥이 소년 「짐·크노프」가 환상의 나라에서 벌이는 모험담. 현대인에게 사라져 가는 꿈과 서정의 세계를 일깨워주는 동화소설이다. 배우로 출발한 「엔데」는 이 작품을 발표하면서 독일문단에서 각광을 받고, 그의 작품은 세계 18개국어로 번역되기도 했다. <청남사간·국판·293「페이지」·1천 5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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