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틈 나는 대로 서성거리는 게 좋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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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미국의 유명한 기업 고문인 「제임즈·J·갤리거」씨는 최근 「뉴욕」주 「실버베이」서 YMCA 주최로 열린 『기업경영의 문제점』에 관한 회의에서 「스트레스」 해소법을 다음과 같이 충고.
△의자에만 앉아서 뭉개지 말고 기회 있는 대로 서성거릴 것.
△특히 전화를 할 때는 일어서서 통화할 것.
△하루 대여섯 번씩, 그리고 회의가 있을 때는 막간을 이용해서 온 몸을 쭉 뻗쳐 신진대사를 촉진시킬 것.
△가끔씩 사무실에서 눈을 붙여 낮잠을 잠으로써 복잡한 머릿속을 개운하게 비워버릴 것.
△편리한 곳에 차를 주차시키지 말고 되도록 주차장 맨 끝에 주차시켜 걷는 기회를 마련할 것.
△간단한 회합 때는 서있게 함으로써 긴장을 풀게 한다.
△가방에 이것저것 집어넣어 무거운 가방 운반을 통해 몸 운동을 할 것.
△가방을 들고 다닐 때는 팔 근육을 이완시킬 것. 긴장 해소에 도움이 된다.
한편 『정신치료 연구』지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스트레스」 효과가 높은 사건들은 배우자의 사망(1백 「포인트」), 이혼(75), 해고(47), 즐거운 「크리스머스」(12), 승차권 매입 (11) 등이라고.
【U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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