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핫뉴스] 젠틀·아포지 레이저 털 뽑는데 가장 적합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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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21면

제모(除毛)에 사용하는 다양한 레이저 중 파장 7백55㎜인 알렉산드라이트 계열의 젠틀 레이저와 아포지 레이저가 동양인에게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름다운나라 피부과 이상준 원장이 16일 대한피부과학회에 발표할 내용에 따르면 겨드랑이 털의 제거를 원하는 5백32명에게 이들 레이저를 사용한 결과 5회 이내 시술로 94%의 환자가 제모에 성공했다는 것.

이원장은 "우리나라 사람은 백인에 비해 상대적으로 피부가 검기 때문에 멜라닌에 흡수가 잘되고 털의 모근이 존재하는 진피까지 흡수되는 장파장 레이저가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1588-15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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